대기구 필라테스 중 캐포머,체어,바렐 등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기구 하나 캐포머에 대하여 설명하려고 한다.
캐딜락+리포머를 결합하여 말하는 명칭으로 필라테스 창시자인 ‘조셉필라테스’가 전쟁 당시, 부상으로 침대에 누워 지내는 부상병사들의 회복을 위해 침대에 스프링을 걸고 움직이게 했다. 이것을 당기고 눌러내며 저항하는 힘을 키우며 반복적인 움직임과 동작을 통해 근기능력을 회복시키는 재활운동으로 활용한 것으로 시작이 되었다. 리포머와 캐딜락의 기능을 더하여 개발된 캐포머는 보다 효과적으로 2개의 기구의 활용성을 높였으며, 용도에 기구를 변형하며 사용한다. 일어날때 위쪽 업라이트바에 머리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푸쉬스루바 사용시 반드시 세이프체인을 걸고 스프링을 걸고 뺄 때에도 얼굴로 날아오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운동 중에 푸쉬스루바를 놓칠 경우 부상의 위험이 있다. 리포머 같은 경우에는 기구 구동부위에 옷이나 머리카락이 끼이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기구 세팅을 변경할 때는 잠금장치, 결함장치를 확실히 고정시켜줘야 한다. 항상 양발의 중심에 주의를 기울이고 다리를 정확히 고정해 수업에 집중하도록 한다. 리포머 같은 경우는 스프링이 걸려 있기 때문에 오르내릴때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줘야 한다. 캐포머는 균형감각과 신체 조절능력을 높여주고 불안정한 지면과 스트랩, 스프링의 저항을 통해 몸이 버티도록 유도하여 전신의 근육을 사용해 코어강화에 효과적이다. 코어기반으로 한 여러가지 동작을 통해 다리,허벅지,엉덩이,복부,등,어깨,팔 등의 전신 대/소근육을 효과적으로 강화시킨다. 또한, 불안정한 공간 속 전신을 크게 사용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올바른 박자의 호흡과 움직임을 통해 신체의 협응력을 높이고 개인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에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