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근육의 구조와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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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복합체는 견갑골, 쇄골, 흉골, 상완골, 갈비뼈가 포함된다. 흉쇄관절은 쇄골과 흉골이 만나는 부위로 팔을 몸통과 연결하는 유일한 관절이다. 견쇄관절은 견봉과 쇄골의 끝이 만나는 관절로 어깨움직임에 따른 충격 흡수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 견관절은 상완골두와 견갑골의 관절와로 이루어진 볼앤소켓 구조로 가장 큰 가동범위를 제공한다. 견갑흉곽관절은 실제 관절은 아니지만 견갑골이 흉곽에 따라 움직이는 구조로 어깨의 움직임을 지원한다.

회전근개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으로 구성되며 견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회전을 돕는다. 삼각근은 어깨의 주요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으로 전면, 측면, 후면 세 부위로 나뉘어 각각 다른 움직임을 지원한다. 전면 삼각근은 쇄골 가쪽 1/3에 위치하여 굴곡, 내회전, 수평내전의 역할과 측면 삼각근은 견봉에 위치하여 외전의 역할, 후면 삼각근은 견갑극에 위치하여 신전, 외회전, 수평외전의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승모근, 능형근, 전거근 등이 어깨의 안정성과 운동 조절에 기여한다. 어깨관절은 매우 가동성이 크지만,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구조이다. 관절낭과 관절 주위의 인대가 안정성을 제공하며, 특히 관절 와순은 관절와의 깊이를 증가시켜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러한 구성 요소들과 기능들은 어깨 복합체가 신체의 움직임과 균형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운동과 일상 생활에서 큰 기여를 한다. 어깨관절은 모든 운동면에서의 움직임을 허용하며, 팔의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어깨 복합체의 움직임은 견갑골의 회전 및 이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이는 견갑상완리듬으로 설명된다. 초기 30도 정도의 어깨 관절 움직임은 순수한 관절 움직임이지만 그 이후에는 견갑골이 2도 움직일때 어깨 관절이 1도 이동한다. 견갑골이 60도 움직일때 상완골이 120도로 움직인다. 어깨는 팔의 회전, 굴곡, 신전, 외전, 내전 등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회전근개와 주변 근육들이 어깨를 안정화시켜 관절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안정적인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견쇄 관절과 흉쇄 관절은 팔에서 발생하는 힘을 몸통으로 전달하고 분산시켜 충격을 흡수한다. 회전근개는 견갑골의 안정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교하게 운동을 시켜준다. 극상근 테스트로 엄지를 올리고 수평내전 20도 했을때 위에서 저항할 경우 통증이 나타난다면 어깨 운동을 반드시 중단하고 안정화 근육들 먼저 트레이닝을 해주며 개선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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