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인식은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긴 하지만 아직은 남자가 필라테스 해도 괜찮나 하는 우려가 나오고있다.
물론 요새 여성전용 필라테스샵이 많긴 하지만 혼성으로 하는 곳도 많고 ‘맨즈반’이라고 해서 남성분들만 따로 반을 개설해 수업하는 곳도 많다.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유유히필라테스도 그 중 하나이다.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고 다들 주2회씩은 꾸준히 필라테스를 진행하고 계신다고한다.웨이트를 즐겨하던 남성분들도 다른 느낌의 힘듦이라며 땀 흘리고 가는 상황도 흔히 볼 수 있다.이러한 필라테스는 사실 창시자도 남자분이시다.

1차 세계 대전 당시 수용소에서 부상으로 다친 군인들을 대상으로 통증 완화, 근육강화 목적으로 창시되었고, 무용수들이 자주 부상을 입는 허리나 다리의 재활을 위하여 사용하였던게 바로 필라테스이다.현재는 운동의 목적이 강하지만 사실은 초기에는 재활의 목적이 강했던 필라테스라 현대 들어서도 남자 운동선수 분들 중에 필라테스 하시는 분들도 상당수다.
그렇다면 맨즈 필라테스의 장점은 무엇일까?
1.유연성 2.자세/체형교정 3.속근육강화 4.균형감각향상
대표적으로 4가지를 꼽을 수 있다. 이 부분은 ‘맨즈’라고 할 것 없이 남녀노소 전 연령대에 해당되는 장점이긴 하지만 유연성 같은 경우는 특히 남성분들이 여성분들보다 현저히 낮기 때문에 무조건 필요한 요소이다. 직장생활 많이 하시는 남자분들도 자세 정렬이 정상 정렬에서 벗어나 체형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필라테스는 안쓰던 속근육들 모두 깨워서 척추의 다양한 움직임을 동반한 전신 근육 모두 다 사용하는운동이라 자동으로 평상시 자세도 좋아지고 불균형도 잡혀 몸이 운동전보다 훨씬 편해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그동안 필라테스 경험은 해보고싶은데 혼성반은 생각보다 많이 없고 혼자 배우기엔 금액적으로 부담이였다 하는 사람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그룹6:1 맨즈필라테스이다.

현재 유유히필라테스에 다니고 있는 남성분들도 혼자 검색하고 오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룹 필라테스 다니시던 여성 회원님들이 필라테스를 경험하시고 몸도 개운해지고 자세도 좋아지는 효과를 톡톡히 보셔서 추천으로 등록하신 남편,혹은 남자친구분들도 꽤 많다고한다.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일일권 체험 해서 몸소 느껴보고 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필라테스가 아니여도 건강이나 신체능력, 체력강화, 질병 예방을 위해서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진행하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