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도농역 부영프라자 2층에 위치해있는 유유히필라테스는 6:1 그룹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느 날엔 어쩐일인지 4명의 회원님들이 결석하셔서6:1그룹레슨이지만 2:1 듀엣레슨이 되었다. 두분 다 주4-5회씩 꾸준하게 나오시는 모범생 회원님들이셔서 듀엣레슨이라고 말씀드리니 좋아하셨다는 후문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회원님들의 동의하에 필라테스 인증샷을 남겨드리게 되었다. 처음은 바렐에서 웜업 스트레칭으로 진행되었다. 가뜩이나 요즘엔 추운 날씨로인해 몸은 현저하게 굳어있기 쉽다. 굳어진 몸은 운동하는데에 부상 요소로 작용하기 쉽기 때문에 무조건 스트레칭은 필수이다. 척추의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몸을 부드럽게 풀어드렸다. 소도구 써클링을 사용해서 더 잘 인지하실 수 있도록 이끌어드렸다고 한다. 그후에 몸통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파워하우스 잡고 온전하게 고관절을 사용하였다. 이 동작은 보기보다 체간의 힘과 조절력이 많이 요구된다. 다음은 Pull up 동작이다.
1번 동작은 1. 페달위에 닐링자세로 준비, 2. 팔꿈치 어깨넓이로 접은 상태로 시트바닥위에 둔다. 3. 내쉬는 호흡에 상체 안정성을 잡아 복부의 힘으로 패달을 끌어올린다. 4. 마시는 호흡에 페달이 바닥 닿기 전까지 내려왔다가 반복한다. 2번 동작은 1. 한발 한발 페달 앞꿈치로 밟고 V스텐스로 선다. 2. 양손 체어 시트 양옆을 잡아준다. 3. 내쉬는 호흡에 상체는 밀어내는 힘으로 동그랗게 말아, 다리가 길어지는 힘으로 복부를 수축하여 골반을 위로 끌어올려준다. 4. 내려올때 쿵 소리나지않게 끝까지 복부 긴장 가지며 내려온다. 두가지 방법의 풀업 동작들 연결시켜 진행했다. 두분다 불필요한 근육의 자극은 최소화 시켜주시면서 타겟 부위에 힘을 느껴주시며 동작을 수행해주셨다. 동작을 잘못 수행하게 될시에 손목이나 목,어깨로 부하를 많이 느끼기가 쉬운 동작이라 정확한 동작으로 진행해줘야 한다는 점, 그 역량은 강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STEP UP 동작이다.

1. 앞꿈치로 페달 밟고 서서 준비 2. 한발은 페달, 한발은 체어 시트 위에 올려준다. 3. 발끝과 무릎 같은 선상에 둔다. 4. 두팔은 가슴 앞으로 나란히 (상체를 세워주기 위함) 5. 상체 살짝 앞으로 기울여 지지하는 하체에 힘을 느끼며 페달 가지고 올라온다. 6. 내려올때 쿵 소리나지않게 긴장 유지하며 내려온다. 페달 밟고 있는 발은 보조일 뿐 골반에서의 안정성을 잡아주신 상태에서 한다리로 온전히 지지해주시며 균형미 있게 동작을 완성시켜주셨다. “엉덩이가 확실히 예전보다 생긴 것 같아요~!”라고 말씀해주시던 회원님의 후기를 끝으로 두 분 모두 값진 시간을 보내고 가신다며 기분 좋게 운동하고 가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