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부영프라자 2층에 위치한 유유히필라테스 새벽 수업을 소개하려고 한다. 오전 7시 타임부터 12시에 끝나는 수업까지 있으며, 오전7시와 오전8시 타임은 보통 출근 전에 오시는 직장인 분들이 대부분이다. 유유히필라테스 전 룩스필라테스 다산도농점일때부터 있었던 이른 시간 수업은 김경숙 강사님이 전담으로 맡고 계신다. 오전8시타임을 참관해보았다. 첫번째 기구는 캐딜락 수업이였다. 호흡을 먼저 가볍게 잡아주셨고, 고관절과 하체 전체적으로 풀어주셨다. 박스를 사용하여 스쿼트 자세를 잡아주었고 변형동작을 넣어주시며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올려주었다. 한팔로 푸쉬바를 잡고 흉추 회전을 시켜주며 하체 뿐 아니라 상체 유연성도 잡아주었고 고관절 기능을 살린 뒤 한다리로 균형 잡아주는 동작들로 진행했다. 엉덩이의 힘을 강화시켜주고 균형감각까지 향상시켰다.


다음 수업으로는 바렐이였다. 바렐에선 테이블탑 자세로 한다리씩 뒤로 길게 뻗어주며 고관절의 신전근을 발달시키고 복부와 후면근육까지 골고루 사용하였다. 이른 시간이다보니 다들 운동하실땐 힘들어하셨지만 끝나고 나서는 개운해서 이맛에 필라테스를 나온다며 필라테스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실 수 없다고들 피드백을 주셨다. 저녁타임과는 또다른 차분한 새벽 타임의 수업이였다. 오히려 아침에 몸을 전체적으로 움직여주며 활성화를 시켜주니 더 정신이 깨는 느낌이였다.

끝나고 고생해주신 월수금 오전 김경숙 강사님과의 운동 인증샷을 찍어 주었다. 룩스필라테스때부터 성실하게 수업을 이끌어주시는 강사님 덕분에 함께 시작하신 회원님들의 운동 능력치도 많이 성장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