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전면부에 위치하고있는 복부 근육에 대하여 말해보려 한다.
복근이라하면 가장 깊숙한 안쪽에 위치해있는 복횡근, 그 위에 왕자라고 불리는 복직근, 내복사근, 겉의 외복사근 이렇게 4가지 부위로 나뉘어 있다. 복횡근은 심층 근육이라고 하여 필라테스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호흡에서도 관여하는 근육이다. 복대와 비슷하게 생겼고 넓고 가장 깊숙하게 위치되어 있다. 흉요근막에서 백선, 치골에 연결이 되어있다. 복대처럼 복압을 상승시켜 안정화 역할을 해준다. 복횡근이 힘을 못쓰면 척추가 틀어지면서 허리 부상을 유발한다. 상복부 하복부는 상체를 조절하는 근육, 하복부는 하체를 조절하는 근육으로 볼 수도있다. 외복사근은 5-12번늑골에서 치골결절,장골능앞쪽 등에 연결이 되어있다. 몸통을 회전했을때 반대쪽 근육이 사용된다. 하지 움직임에서 안정화 역할을 한다. 외복사근은 보통 약해져있는 근육으로 많이 본다. 예를들어 요추 과전만 체형은 외복사근이 약해져있기 쉽고,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 외복사근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외복사근의 단축검사로는 무릎세워 누운상태에서 양팔을 올렸을때 하흉곽의 각도가 90도보다 좁다면 외복사근의 단축 90도보다 넓으면 내복사근이 단축으로 볼 수 있다. 운동으로는 레그레이즈 운동이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배꼽을 허리쪽으로 당겨 외복사근을 수축한다. 흉곽이 좁아진 상태에서 올려야 잘 사용하는 것이다. 무릎을 펴고 발목 배측굴곡하여 다리를 들어준다. 허리 공간이 처음과 동일하게 유지되어야한다. 두번째로 내복사근이다. 내복사근은 골반에서부터 늑골까지 앞뒤로 넓게 덮고 있다. 역할로는 회전을 할때 동측으로 사용이된다. 상지를 조절하는 상복부 역할을 한다. 내복사근이 과하게 활성화가 된다면 흉식호흡을 유발시키게 된다. 복직근은 치골능과 치골결합에서 검상돌기와 5-7번 늑골의 늑연골에 연결이 되어이싿. 흉추굴곡을 하고 흉요추의 과도한 회전제한이 된다. 복직근이 과활성화 되어있을 경우 흉요추 굴곡되는 과도한 흉추 후만체형이된다. 복직근은 늑골 아래쪽 부위부터 배꼽라인까지 11자로 손 마디를 이용하여 압박해준다. 등이나 허리가 아프다는건 연관통으로 보면 된다. 전반적으로 몸통을 안정화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복부 근육들은 운동을 시켜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