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주위 힘줄-인대의 염증들이 있다. 오늘은 어깨 주변 근육들의 염증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어깨관절 주위염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회전근개염, 충돌증후군, 회전근개 부분과 석회화 건염, 오십견 등이 있다. 테니스 엘보와 골프엘보, 손목-손주위염으로 드꽈방 병, 방아쇠 손가락,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과 거위발염, 슬개-대퇴 증후군이 있다. 아킬레스 건염과 족저근막염, 발목 주위 힘줄염이 있다. 사지에선 힘줄에 문제가 생긴다. 보통 어디에 생기는가 하면 팔과 다리의 힘줄과 인대에 거의 대부분 발생한다. 체간(목-등-허리)쪽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고, 과사용, 근육의 약화,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생기며 평발에 의한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 건염이 생긴다. 어깨가 왜 아픈가 하면 불안정한 소켓 위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회전근개는 어깨의 코어 머슬이라고도 불린다. 어깨 관절 주위염을 시사하는 대표적인 소견으로는 수면장애와 옷을 입고 벗기가 힘든 것, 브레지어 끈 풀기가 힘든 것, 당기는 운동보다는 미는 운동을 할때 아픈 것, 견관절의 외전+내외회전시 통증이 있는 것, 견관절의 90도 이상의 외전에서 통증이 있다. 보통 회전근개염은 너무 무겁게 운동하거나 잘못된 움직임으로 운동해서 생기기 쉽다. 어깨의 이상적인 움직임을 깨트리는 자세 또는 운동이나 고립운동이 어깨 통증을 일으키고, 특정 근육을 발달시키는 자세는 통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어깨 관절 주위염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어깨 관절 주위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마찰과 충돌이다. 마찰과 충돌은 염증과 미세 손상을 일으키고, 파열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부분이 극상근 힘줄 파열이다. 극상근에 생긴 염증치료는 마찰의 원인을 파악하여 해소한다. 오십견은 관절강 내에 별다른 이상소견 없이 능동적이고 수동적으로 운동장애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40~60대에 호발, 여자에 많고 당뇨 환자에서 4-5배 더 많이 발생한다. 자연적으로 회복하는데 평균 30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통증 유발점은 ‘골격근의 근육 내’에 생긴다. 근육의 기시와 정지를 이해해야 통증 유발점과 힘줄 및 인대에 발생한 염증을 구분할 수 있다. 통증 유발점과 힘줄 및 인대에 생긴 염증 치료에 큰 차이가 있다. 골격근의 근원섬유의 반복적 손상은 부종과 출혈을 일으키고 흉터를 형성한다. 근육 세포에 생긴 미세한 반흔이 모여 결절을 이룬 것이 통증 유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