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필라테스 원장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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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에는 매트와 기구라는 두가지 큰 축이 있다. 매트는 자신의 체중만을 활용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어렵다. 반면 기구 필라테스는 다양한 도구의 도움을 받아 동작을 보다 풍부하게 할 수 있어 재미와 성취감을 준다. 현재 필라테스 업계는 기구 필라테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유유히필라테스’도 기구 중심의 수업을 운영한다. 양원장의 경쟁력은 직접 몸으로 증명한 경험이다.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피트니스 비키니 대회 선수로 활동해 프로 카드까지 획득했어요. 하루 두번씩 고강도로 운동하며 바쁜 와중에도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죠. 제 몸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회원님들께도 신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웨이트와 필라테스를 병행해 겉근육과 속근육을 균형있게 단련한 그녀의 몸은 회원님들께도 선망과 동시에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 센터 운영에서 양 원장이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회원님들의 실질적인 변화다. 운동을 싫어하던 사람들이 필라테스를 일상처럼 즐기게 되고, 두통이나 어깨통증 등의 만성적인 몸의 불편감들이 개선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할때 특히 큰 보람을 느낀다.

가족과 지인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회원님들이 늘어나는 것도 ‘유유히필라테스’만의 특징이다. “6대1 그룹수업이지만 한분한분 컨디션을 체크하고 대체 동작을 제공합니다. 회원님들이 정말 관리받는 느낌이 든다 고 하실 때 가장 보람있어요” 양원장은 업꼐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센터를 이곳저곳 옮기시다 유유히에 정착하신 회원님들 말씀을 들어보면, 일부 그룹 수업이 단순히 따라히기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회원님들이 잘못된 동작을 반복해도 제대로 교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워요. 필라테스는 단순히 땀을 흘리는 운동이 아니라 교정과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운동입니다. 올바른 지도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그 가치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양원장은 독자들에게 이렇게 조언했다.”필라테스 뿐 아니라 웨이트, 수영, 크로스핏 등 모든 운동은 다 좋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거에요. 주 2회라도 꾸준히 하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유유히’라는 이름처럼, 운동이 억지스러운 의무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습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기자는 ‘유유히필라테스’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작은 쉼터라는 인상을 받았다. 필라테스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회원님들의 이야기는 이곳의 진정성을 증명한다. 양원장의 전문성과 진심이 더해진 만큼, ‘유유히필라테스’가 앞으로도 남양주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기사 소개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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